기사 메일전송
우드 맥킨지, 한국의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재생에너지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 강화 필요 - 전력부문의 탄소배출량 증가는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에 도전과제 - 수소 수요량 12Mt에 도달해야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 가능
  • 기사등록 2021-06-16 22:16:18
기사수정



2021 6 15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를 위한 강화된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새로운 9차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전체 전력량의 34%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장기적인 국가 전력부문에 대한 로드맵이다.


우드 맥킨지의 전력 및 재생에너지 부문 아태지역 책임자인 알렉스 휘트워스(Alex Whitworth)는 “우리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38%에 해당하는 72GW(Gigawatt)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투자가 2020년 58억 달러(추정치)에서 2030년까지 연간 89억 달러로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수급계획 내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 목표는 2030년까지 각각 34GW 및 18GW이다. 하지만 우드 맥킨지는 2030년까지 태양광 52GW, 풍력 17GW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태양광 및 풍력 발전 16 GW가 프로젝트 완료 및 진행 중이며, 이중 풍력 발전은 11GW, 약 40% 해상 풍력이다. 

 

한편 우드 맥킨지는 재생에너지가 기존의 화석연료 시장을 대체할 것이나, 2030년까지 새로운 가스 발전소와 석탄에서 가스 플랜트의 전환 목표에 대한 도전을 예상했다. 특히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예상했다. 또한 9차 수급계획에 따르면, 가스 전력용량은 2030년에 57GW, 2034년에는 59GW로 기존 대비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의 가스 발전소의 평균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가스 발전 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석탄 발전의 전력량이 단기적으로 현재 36GW에서 2024년까지 40.6GW로 7% 증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석탄 발전소 폐지 등으로 석탄 발전량이 2030년 33GW, 2034년에는 29GW로 감소하게 될 것이다. 

 

우드 맥킨지의 휘트워스는 “한국은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히 전력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된 새로운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력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2억5,100만톤으로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장기적으로 수소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국내의 연료전지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15GW를 수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50MW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발전소는 작년에 이미 발전을 시작했으며,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및 대규모 고정형 연료전지 수출 선도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전해질 제조에 대한 투자와 연료 보급망 및 운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우드 맥킨지의 아태지역 시장 및 이행전략 부문 책임자인 프라카쉬 샤르마(Prakash Sharma)는 “한국은 저탄소 수소로 전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 및 혁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석유화학 시설에 생산되는 수소를 즉각적으로 활용하여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수소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육상교통, 제철 및 발전 분야 등에서 수요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의 저탄소 수소에 대한 수요는 2030년까지 1.2Mt(Million tonnes)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 수치 보다 10배 증가한 12Mt에 이르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프라카쉬 샤르마는 “그러나 국내 수소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2050년까지 한국 전체 수요의 80%는 수입을 통해 충족될 것이며, 수입 가능 국가로는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드 맥킨지는 6월 22일에서 24일까지 첫 번째 아태지역 전력 및 재생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재 관련 문의는 ann.lee@woodmac.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Wood Mackenzie 소개천연자원의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는 베리스크 애널리틱스(Verisk Analytics)의 자회사로 천연자원 분야의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이다. 우드 맥킨지는 고객들이 보다 나은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산 및 기업,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woodmac.com 또는 트위터 @WoodMackenz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리스크(Verisk) 소개:

베리스크(Verisk)는 보험, 에너지 및 전문 시장을 비롯해 금융 서비스 산업 고객들을 위한 예측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FORTUNE 100) 중 70% 이상이 베리스크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위험을 관리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과 운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분석 솔루션은 보험 인수와 청구 및 사기, 규정준수, 천연자원, 재난 및 경제예측, 지정학적 위험요소 등을 비롯해 환경적, 사회적, 거버넌스(ESG)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베리스크는 지속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모든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갖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리스크는 약 35개국에 100개가 넘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으로 계속 선정되었다. 더자세한 정보는 Verisk.comLinkedInTwitterFacebookYouTube 를 방문하면 된다. 

 

#   #   #

[자료문의] 

 

우드맥켄지 한국 홍보대행사 CPR

조혜진 매니저 (02-739-7355)

노지훈 매니저 (02-739-7348)

wm@icpr.co.kr

 

Wood Mackenzie 본사 아시아 퍼시픽 담당 :

앤 리 (Ann Lee)

+65 6518 0823

ann.lee@woodmac.com

 

WOOD MACKENZIE는 Wood Mackenzie Limited의 상표이며, 유럽 공동체 및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여러 국가의 상표 등록 및 출원 대상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6-16 22:16: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