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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직원들과 녹색건축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와 ‘녹색건축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월5일(목) 전남 나주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누출 진단 및 난방 개선과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 협의회, 에너지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남 나주시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층 가구(독거노인) 1가구에는 창호나 벽체 등 에너지 누출 여부를 진단한 후 창호 및 장판과 천정재 교체, 내벽단열 보강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기초생활 수급자(장애인 세대 등) 2가구에는 각각 1000장의 연탄을 국토부 직원과 협의회원들이 직접 배달해 올 겨울 닥칠 한파에 미리 대비토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진단 및 난방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용을 절감하고, 협의회 관계자들은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녹색건축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의 청사는 ‘초에너지절약형 건축물’ 실현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 고단열 벽체·창호 등 패시브디자인(Passive Design)과 LED 조명, 자동제어, 고효율 냉·난방 설비 등 액티브디자인(Active Design)이 적용됐다.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일반건축물의 1/3에도 못 미치는 에너지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향후 공공청사의 유지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환경적·경제적인 측면에서 지대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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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7 14: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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