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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옴부즈만, 실천 중소기업 금리 인하 정책 건의... ESG 선포식 및 전문 자격증 취득 인정 등 - 옴부즈만, 바론교육, 인천일보 ‘ESG 전문가 과정’서 밝혀 - “ESG 경영과 중소기업 피할 수 없는 사회적 기업 환경” - 정순옥 원장 “ESG 실천 기업 금리 인하, ESG 확산 계기”
  • 기사등록 2023-07-21 1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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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이 20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 진행된 ‘3기 ESG 전문가 과정’에서 특강 후 3기 윤태문 회장 및 수강생을 비롯해 1기 조덕형 회장,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김성규 미추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주봉 옴부즈만, ESG 실천 중소기업 금리 인하 정부 건의“

‘나홀로 규제’ 선진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업환경 개선”.

   

ESG 경영 선포식 등 ESG 실천 중소기업 대상 금리 인하 정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여 경영계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사진)은 20일 바론교육, ESG baron 경제연구소, 인천일보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3기 ESG 전문가 과정’의 특강에서 ESG 선포식 및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활동으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이자를 낮추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옴부즈만은 “이번 강의를 위해 은행들의 ESG 관련 금리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 왔다”면서 “ESG 선포식이나 ESG 자격증 취득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이자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혀 ESG 경영과 관련된 선포식 및 전문 교육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기업을 대신해 정책 아젠다 제기 및 성장 환경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중소⸱중견기업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이다.

   

한편, 이날 ‘옴부즈만이 이야기하는 기업과 ESG’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박 옴부즈만은 가난이 경쟁력을 성화시킨 어린 시절부터 2년간 회사생활로 모은 전 재산 150만 원으로 구입한 덤프트럭 1대 시작했던 무연탄 운송사업, 그리고 영원한 멘토 (故)정주영 회장의 일화를 소개하며 “나도 성공하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조직을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옴부즈만 활동으로 60조 시장 연어 양식을 막고 있던 수입의 규제를 풀어 아시아 최초 대규모 연어 양식장을 조성하고, 운전자금 부족으로 사업 존폐위기에 빠진 인천의 전통주를 금융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기술보증기금보증서 발급 및 IBK 자금지원으로 기업을 살린 사례를 설명했다.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으로 마트와 시장이 함께 공존하는 시대를 열었고, 생맥주 배달 합법화 등 규제해소 및 철거 위기에 놓인 속초 폐조선소를 연간 40만 명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나게 한 것도 박 옴부즈만이 일궈낸 성과다.

   

박 옴부즈만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기업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고충 애로 해소를 위해 발로 더 뛰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IT의 빠른 발전속도를 반영하지 못해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 해소해 나가는 ‘나홀로 규제’ 선진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환경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골목규제의 적극 해소와 공장 신⸱증축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등 기업의 성장과 투자의 방해요소를 제거, ‘입지, 환경’ 분야의 현실 괴리의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옴부즈만은 ESG 경영과 중소기업의 관계에서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 감축 경쟁력 강화 및 기업의 준수 노력이라는 ESG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투자자 및 고객의 ESG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사회적 기업 환경이 됐다”면서 “이에 다라 정부 정책 지원사업에 ESG 지원사업을 건의, 초기 비용과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ESG 기준평가원 원장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이 느끼는 규제와 애로를 기업을 대신해 기업의 고충을 정부에 건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많은 경제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더구나 기업의 정책을 실현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ESG 경영에 중소기업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것 같아 이번 강의는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론교육⸱인천일보는 오는 10월 5일(목) 개강을 목표로 현재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문의는 바론교육 홈페이지 또는 ESG 교육팀(1533-93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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