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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백화점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화려한 대형 미술벽화 쉘 위 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대성산업>디큐브 백화점, 서울문화재단과 ‘Art Co-Work’ 진행
팝아트적인 감각의 김형관 작가, ‘쉘 위 댄스’ 전시

전시회장을 찾지 않아도 도심 속 백화점에서 쉽게 미술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www.dcubecity.com, 대표 김경원)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대표이사 조선희)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아트 코웍(Art Co-Work)’을 통해 김형관 작가의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작품을 선보인다.

디큐브백화점 지하2층 유휴공간에 전시된 ‘쉘 위 댄스’는 가로 11미터, 세로 5.5미터의 대형 벽화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트지와 바닥테이프를 통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 공간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테이프는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깊고 풍요로운 감성을 느끼게 한다.

김형관 작가는 컬러테이프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 정평이 난 미술가로 2012년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의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재료들을 통해 팝아트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페인팅 작품과는 다른 독특한 질감과 개성으로 주제의 리듬과 역동성을 표현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디큐브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게 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신진작가에게는 백화점 내 유휴공간을 통해 많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백화점 방문 고객에게는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TM(Town Management)팀 김익중 부장은 “디큐브백화점은 이번 ‘쉘 위 댄스’ 전시를 통해 일상에서도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쇼핑을 비롯해 서남부의 문화중심지의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은 ‘아트 코웍’을 기념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d3city)에서 ‘Shall we Tagging?’ 이벤트를 열고 있다.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30매와 ‘프리즈너스’ 영화예매권 20매를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 후 함께 춤추고 싶은 친구를 태깅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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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6 0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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