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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 모습141개소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근 유아산림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는 등 산림교육이 여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월 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교육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산림교육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등 산림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수립한 계획이 빠짐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전국 141개소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8개소 2013년 5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고, 2017년까지 총 25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교원 산림분야 연수 등이 진행되는 산림교육센터도 2012년 2개소 지정에 이어 2013년에는 신규로 3개소의 설계가 추진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10개소가 조성될 계획이다.


전문가 양성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유아산림교육을 전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양성을 시작한 유아숲지도사는 약 80명의 전문가가 배출됐고, 숲해설가와 숲길체험지도사까지 올해 총 1000여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양성중에 있다. 아울러 2013년에는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양성기관도 지역적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유아숲지도사 6개소, 숲해설가 5개소, 숲길체험지도사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산림교육를 통해 국민의 행복이 실현되고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길 바라며, 산림교육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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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4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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